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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3

우울증 진단2 일주일만에 병원을 찾았다500문항쯤 되는 문항지를 제출했다선생님께서 전형적인 우울증의 패턴이라고 하셨다그러나 살펴볼 만한 지수들을 몇가지 이야기해주셨다우울증에 취약한 성향자존감이 낮다거나...등등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나는 이병은 태어날때 부터 그런 기질이 있는것이냐 물었다그건 아니고부정적 경험이 많을수록 그러할 수 있다고... 10점이상이면 우울증이라고 하는데나는 40점이 넘는다고최고치까지 오셨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하셨다 나는 속으로그렇게까지 심한것을 체감이 안되는데..사는데 엄청 불편한 것도 아니고주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내가 이런 상태라는 것이 잘 믿기지 않았다너무 오래되서 그렇게 느낄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내가 처한 상황들을 생각하면그냥 차라리 머리가 돌아버렸으면 싶은.. 2024. 12. 13.
고도우울증체크! 1. 스트레스에 취약하다2.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자주아프다3.걱정이 너무 많다4.무언가 시작하는것이 두렵다5.행복해도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6.생각이 너무 많아 잠도 잘 안오고,푹잠들기 힘들다  지쳤다는건 그만큼 노력했다는 증거이고긴장되고 불안하다는 것은 당신이 그만큼 진심이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스스로 자책하는 것이 아닌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충분하고,제대로된 휴식입니다 책_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2024. 12. 4.
하루를 살았다! 오늘 아침에는 정말이지 눈을 뜨기가 싫었다 간신히 눈을 떠서 아들학교에 데려다주고 들어와서다시 누웠다핸드폰을 끄고...티비를 틀어놓고 누워서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는그 기분!보드랍고 따뜻한 그 기분너무 좋다 반나절을 비몽사몽 자고나서 머리를 감고 갑자기 서랍두개를 정리하자 싶어서마구 버리기 시작했다...참 쓸데없는 것들인데도버리는것은 쉽지가 않다 비워진 서랍을 보면 기분이 참 개운한데그안에 뭐가 있었는지 조차 기억도 안나고심지어 불편함도 없다 엉망징창인 장농과 서랍들..내가 지나가는 모든 곳들은 어지럽다 그게 참 싫다깔끔하고 싶다 오늘도 계획없이 움직였다오후에 들어온 엄마와 이야기를 조금 하고  _80노모의 오늘의 불만은안과 진료를 갔는데 눈이 쳐져서 간호사가 눈꺼플을 들어올리는데그게 참 슬펐다나..너무.. 202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