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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Veteran, 재벌3세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by moom00 2023. 2. 12.

1.영화베테랑정보

개봉일 : 2015년 8월5일

장르 : 범죄,액션,코미디

러닝타임 : 123분 

평점 : 9.24

관객수 : 1,324만명

각본/감독 : 류승완

음향: 김창섭

미술 : 조화성

편집 : 김상범, 김재

촬영 : 최영환

제작: 강혜정,김정민,조성

배급사 : CJ엔터테인먼

 

수상내역 :

2016년 -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촬영상(최영환)

               백상예술대상-영화 감독상(류승완)

               황금촬영상-최우수 남우주연상(유아인), 촬영상-금상(최영환)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류승완), 최고의 남자배우상(유아인), 최고의 남자조연배                  우상(오달수)

              올해의 영화상 - 감독상(류승완)

 

2015년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촬영상(최영환), 편집상(김상범 외 1명), 기술상(정두홍 외 1명), 감독상(류승완)
               청룡영화상 감독상(류승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류승완), 영평 10선
               시체스국제영화제 포커스 아시아-작품상(류승완)
               마리끌레르 영화제 파이오니어상(류승완)

 

2.영화 주인공 소개

  • 서도철(황정민) - 영화 베테랑의 주인공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 강력2팀 형사. 인간적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전형적인 경찰캐릭터입니다. 도움을 받았던 화물차 기사인 '배기사'가 신진그룹 건물내 비상계단에서 투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태오를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 조태오(유아인) - 작품 속 메인 빌런(villain),신진그룹 조회장의 막내 아들이자 재벌 3세, 신진그룹의 기획조정 실장입니다. 사실상 대표나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행실은 개망나니로 부친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듯합니다. 
  • 오재형(오달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장. 서도철과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입니다. 
  • 윤봉주( 장윤주)- 서울지방경찰청 강력2팀 형사.
  • 왕동현( 오대환)- 서울지방경찰청 강력2팀 형사. 육체파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 윤시영( 김시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 형사. 팀의 막내.
  • 강정식( 천호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계급은 총경.
  • 최대웅( 유해진) - 신진그룹 상무이사. 조태오의 심복. 신진그룹 회장 둘째 부인의 조카.
  • 조동건( 송영찬) - 신진그룹 회장. 조태오의 아버지. 아픈척을 하며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아들에 대한 분풀이로 최상무를 폭행합니다. 
  • 배철호( 정웅인) -  트레일러 기사.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임금이 체불된 채 일방적으로 해고를 당했고, 아들을 데리고 본사에서 시위를 하던 중 조태오의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갔다가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본사계단에서 뛰어내려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 강배성( 배성우) - 중고차 매매업주 
  • 전성호 ( 정만식) - 운송인력 사무소 극동화물 소장. 신진물산의 하청업체로 배철호를 포함한 트럭기사들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을 일부 떼어 먹습니다.
  • 이주연( 진경) - 서도철의 부인. 사회복지사입니다. 
  • 우정출연 마동석-아트박스 사장님 역

3.영화베테랑 줄거리

재벌3세 조태오는 회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밀린 임금 지급때문에 아들과 함께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배기사를 본인의 사무실로 부르게 됩니다. 이야기를 듣고 잘해결해 주려던 조태오는 밀린 임금이 420만원이라는 소리에 이유없이 기분이 상해 배기사를 싸움에 붙이게 됩니다. 거의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게 된 배기사는 맺값으로 수표 2500만원을 조롱하듯 받게 됩니다. 모멸감을 느낀 배기사는 아들을 택시태워 집으로 보냅니다. 

얼마 후 서도철 형사는 배기사의 아들로 부터 연락을 받게 됩니다. 전부터 인연이 있던 배기사였기에 병원으로 찾아가보니 배기사는 의식불명 상태였고,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배기사가 유서를 남기고 투신을 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관할 지역이 아니었으므로 사건을 조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진물산측에서 언론에 돈으로 막아버려서 사건은 금방 묻혀버렸습니다.

그러나 사건에 대한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을 보며 위협을 느낀 조태오는 전소장과 손을 잡고 서도철을 살인할 계획을 꾸미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막내 형사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후로도 끈질긴 추적으로 전소장을 검거하는데 성공하여 경찰서로 끌고가서 이제 사건은 경찰서가 아닌 광역수사대의 일로 커지게 됩니다.

한편 배기사의 아내로 부터 남편이 유서로 보냈다는 문자메세지가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의 문장인것 같다고 본인이 쓴것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 사건 당일 배기사의 문자메세지가 발송되기전에 이미 신진물산에서 119와의 통화내역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직원 점심시간을 평소보다 빠른 11시 30분에 사원들을 모두 내보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배기사 폭행사건과 두 건의 살인교사 혐의로 조태오가 경찰조사를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으니  조회장은 최상무를 식사자리에 불러 아들 대신 감옥살이 하면 계열사 사장자리를 주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합니다. 자녀들은 모두 유학을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최상무는 잠시 고민을 해보고 경찰서로 가서 자수를 합니다.

허탈한 서도철은 진실을 이야기해달라고 최상무를 설득합니다.하지만 절대로 진실을 이야기 할리 없는 최상무.조태오가 내일 출국하는데 절대 출국금지 못할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조태오의 전 경호원을 통해 조태오의 송별회가 열리는 호텔을 알게 된 서도철은 광수대 대장을 찾아가 조태오 수사 허락을 받아냅니다. 호텔 클럽에 들이닥친 광역수사2팀 팀원들,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말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오형사는 천장에 총을 한방 쏘자 조태오는 경찰이 온것을 알아채고 약에 잔뜩 취한채로 차를 몰고 시내로 도주해 버립니다. 서도철은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뒤따라 갑니다. 더이상 차로 갈 수 없는 골목에 두사람은 1대1로 마주하게 됩니다. 주변에는 cctv들과 시민들이 많아 서도철은 조태오에게 의도적으로 맞아주기 시작했고, 결국 쓰러집니다. 조태오가 태연하게 빠져나가려는데 군중들 무리가 길을 터주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 엄청난 덩치의 남자가 인상을 쓰며 '길거리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어딜가?'냐며 따집니다.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서도철은 다시 조태오에게 지금부터는 정당방위 라며 주먹질을 시작합니다. 한참을 싸운끝에 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쓰러지는 서도철. 조태오는 이까짓 수갑 1시간이면 풀수 있다고 비웃습니다. 이때 도착한 미스봉 형사가 발차기를 하며 그를 다시 쓰러뜨립니다. 

이렇게 죄지은 사람들은 모두 구속이 되고, 배기사는 의식불명상태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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