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1 8월의 크리스마스 1.8월의 크리스마스 제작 노트 가수 김광석의 영정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이 작품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한 남자의 마지막 유언 남자의 따뜻한 유언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는 아름답고, 맑은 영화입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지난 20년간 한국 멜로는 결국 허진호 였다'고 말한 이유도 틀리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시 씨네 21에는 '허진호 감독은 단순한 멜로드라마의 관습을 넘어서 작가적 시선까지 담아내려 내러티브와 영상에 은은한 개성의 색채를 씌웠다. 죽음을 선고받은 남자의 따뜻한 유언 같은 아름다운 영화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유영길 촬영감독의 카메라가 보는 이의 눈길을 오랫동안 붙들어 놓는다.'라는 기사가 있는데요. 이 영화는 그의 첫번째 장편영화 데뷔작입니다. 이후로 '봄날은 간다', 외출' , .. 202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