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장르 : 액션, 범죄
개봉 : 2016년12월21일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43
국가 : 대한민국
관객수 : 714만명
12월23일 개봉 3일만에 100만명 돌파하였으며, 12월24일 하루동안 9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개봉 4일만에 200만을 돌파했습니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 특수에 힘입어 300만을 돌파, 12월30일 누적관객 400만을 동원하여 손익분기점을 뛰어넘었습니다.
감독 : 조의석
출연진 :
- 이병헌(진현필역)-화려한 언변과 치밀한 계획, 윗선들과의 로비등으로 원네트워크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기꾼 역할
- 강동원(김재명역) -진회장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청 직속 지능범죄수사팀장
- 진경(김엄마 역) - 거대 사기 조직의 핵심 간부
- 김우빈(박장군 역) -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을 가진 원네트워크의 브레인
- 엄지원(신젬마 역) - 김재명을 도와 함께 수사하는 동료역할
명대사
'사기?
그게 조단위가 됐을 때는
뭐라고 부를것 같아?'
'이번 사건 완벽하게 마무리 해서
썩어버린 머리 잘라낸다'
영화줄거리
영화 마스터는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대의 사기극으로 알려진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수만명의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는 진회장을 잡기 위한 지능 범죄 수사팀장 김재명이 박장군(김우빈)을 이용해서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영화입니다. 2016년 개봉작이지만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저도 두번째 보는것인데 왜이렇게 재미있을까요? 한번보신분들께 다시보기 추천드립니다. 아는 내용이지만 세 배우들의 연기 다시보아도 최고입니다.
마치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공연장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펼치는 진회장(이병헌)님, 네트워크 금융이라는 사업을 통해 수만명의 회원들에게 일배당을 주며 희망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장 수익을 얻고 있는 회원들은 진회장을 환호합니다. 처음에는 긴가 민가 했던 회원들도 나중에는 점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게 됩니다.
진회장의 욕심은 갈수록 거대해 집니다. 그는 높은 이자율 등으로 투자를 끌어모으고, 저축은행까지 인수하려고 합니다.
늘 김회장의 뒷돈을 챙길 궁리를 하던 박장군은 김재명을 만나게 됩니다. 김회장의 비밀 장부를 가져오면 집행유예로 너는 풀어주겠다고 협박을 하고 다른 정보들도 알아내게 됩니다. 빠져나갈 수 없는 것을 알게 된 박장군은 그들에게 협조하기로 합니다. 박장군은 김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민방위 훈련이라고 위기상황을 알림으로 회사의 모든 정보를 없애야 하는 단계로 들어갔지만 이내 단순한 교통사고라고 번복을 한 박장군을 의심하게 됩니다. 교통하고 알리바이까지 만들어 김엄마의 의심은 풀게 되었지만 진회장까지 속이지는 못했습니다. 교통사고 현장 cctv를 미리 확보한 진회장은 박장군의 배신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박장군은 위기의 순간에도 김재명과 진회장 둘다를 속이고 친구와 500억을 빼돌려 잠적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회장은 발빠르게 저축은행 계획을 발표하여 성공적으로 밀어붙이고 위험인물들은 제거하는데 성공합니다.
진회장은 박장군을 집으로 부르게 됩니다. 박장군은 진회장 장부의 위치를 알게 되었지만 진회장이 자신이 스파이인 것을 눈치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박장군은 진회장에게 붙은 것처럼 용서를 빌고 김재명에게 가짜 장부를 들고 가기로 하였지만 진회장은 박장군을 믿지 못하고 사람을 보내 박장군을 죽이고 장부를 손에 다시 넣게 됩니다.
결국 경찰도 박장군도 모든 계획이 실패하였고 김재명은 좌천되고, 박장군은 빈털터리에 진회장은 죽은 사람이 되어 해외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영화의 결말
김재명과 박장군은 다시 힘을 합쳐 진회장을 잡기 위해 필리핀으로 가서 필사적으로 싸우게 됩니다. 진회장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지만 박장군의 뛰어난 해킹실력으로 진현필의 돈을 모두 빼앗고 체포하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그렇게 되지 못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병헌의 연기는 역시나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화평은 생각보다 좋지 않은데요 스토리가 전반 후반 반보되는 느낌이 없지 않은데요 그래도 다시 한번 봐도 재미있는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꼭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그리고 하루빨리 조희팔이 잡히는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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